매달 대구 함지산·오봉산 올라
특색있는 캠페인·환경정화 활동
특색있는 캠페인·환경정화 활동
경북여고 생물·환경동아리 ‘노벨’이 최근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등산·트래킹지원센터에서 주관한 ‘제2회 우리명산 클린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예선을 포함한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15개 산악단체와 6개 지자체 등 총 21개 단체가 수상한 가운데 노벨은 전체 4위에 해당하는 동상(상금 150만원)을 차지했다.
수상 단체 대부분이 해당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산악회, 구급대 등 성인 단체인데 노벨은 1, 2회를 통틀어 학생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노벨동아리는 올해 대구 북구 소재의 함지산과 오봉산을 찾아 매달 특색 있는 캠페인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생태탐사활동을 바탕으로 등산로 수목표찰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성해 이를 북구청에 전달했고 구청에서는 현재 제작 중에 있다.
동아리대표 허나영 양은 “매달 산을 찾아 체력도 기르고 환경을 살리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동아리지도를 맡고 있는 김대이 교사는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 및 산림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등산로 정비와 산지정화 활동이 우수한 전국의 산악단체와 이를 지원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대회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예선을 포함한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15개 산악단체와 6개 지자체 등 총 21개 단체가 수상한 가운데 노벨은 전체 4위에 해당하는 동상(상금 150만원)을 차지했다.
수상 단체 대부분이 해당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산악회, 구급대 등 성인 단체인데 노벨은 1, 2회를 통틀어 학생단체로는 유일하게 수상했다.
노벨동아리는 올해 대구 북구 소재의 함지산과 오봉산을 찾아 매달 특색 있는 캠페인 활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생태탐사활동을 바탕으로 등산로 수목표찰 제작을 위한 기초자료를 구성해 이를 북구청에 전달했고 구청에서는 현재 제작 중에 있다.
동아리대표 허나영 양은 “매달 산을 찾아 체력도 기르고 환경을 살리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
동아리지도를 맡고 있는 김대이 교사는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명산 클린 경진대회는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 및 산림정책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등산로 정비와 산지정화 활동이 우수한 전국의 산악단체와 이를 지원한 지자체를 선정하는 대회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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