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클래식 퓨전그룹 ‘비아트리오’ 공연
3인조 클래식 퓨전그룹 ‘비아트리오’ 공연
  • 황인옥
  • 승인 2014.12.2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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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구시민회관
비아트리오
올 한해 문화의 턱을 낮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은 대구시민회관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대구시민회관 하우스 콘서트’를 개최해 왔다.

31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그랜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4년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하우스 콘서트’는 비아트리오(VIA Trio·사진)의 음악이 수놓는다.

비아트리오는 피아니스트 김지영, 바이올리니스트 이주희, 첼리스트 배원 등 클래식 전공자로 구성된 여성 3인조 클래식 퓨전그룹이다.

한국의 아리랑 선율로 세계에 친절하고 다정한 방법으로 전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 이 그룹은 2009, 2011, 2013, 2014년 ‘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에 간다’라는 제목으로 4번의 유럽투어와 200여일 동안 25개국, 60개 지역에서 200회가 넘는 연주회를 했다. 또 한국 최초로 영국의 글래스톤베리페스티벌에 초대돼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기도 했다. 월드레벨에 다가서는 뮤직앙상블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비아트리오는 현재 4장의 정규 앨범과 국내에서는 곳곳에 방송, 콘서트 등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제기아대책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이다.

다사다나 했던 한해를 마지막으로 장식하는 이날 밤 비아트리오 공연은 동심에 빠지게 하는 ‘아침 바람 찬 바람에’, ‘고무줄송’, ‘쎄쎄쎄송’ 등 전래동요와 임교민의 ‘꽃의 왈츠’, ‘현의 메나리’, ‘고요한 헤아림’ 등 현악 3중주에 맞춰 재해석해 연주된다.

이날 공연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대구시민회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 당첨된 사람에 제한한다. 053)250-1400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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