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로 가는 예술가’는 지역 작가들에게 작품 세계를 확대해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술마당 솔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예술마당 솔 경북지회는 경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각예술분야 작가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신청 작가를 공개 모집한 결과 김 작가를 이 프로그램 대상자로 낙점했다.
김 작가는 포항예고와 계명대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현재 ‘포항청년작가회’와 ‘아테모리’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김 작가는 이달 한달 동안 캄보디아에 머물면서 예술 관련 활동을 하게 된다. 귀국 후에는 보고회를 가진 뒤 올해 하반기 예술마당 솔 경북지회가 마련하는 기획전에 초대된다.
예술마당 솔 경북지회 관계자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작가들이 아시아 예술을 눈으로 보고 익혀 작품세계의 외연을 넓혀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승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