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명랑하라, 아저씨!
여기 ‘그날이 그날’인 일상을 몹시 사랑해 하루가 멀다 하고 기록하는 남자가 있다. 초저녁부터 잠이 드는가 하면, 요양원에 계신 어머니를 뵈러 간다. 그렇다면, 간단히 순간 순간을 휴대전화 사진에 담아 짧은 글 한두 줄과 함께 SNS에 올려 일상을 기록하면 되지 않을까?
많은 사람이 그런 식으로 일상을 타인과 공유하고 있으며, 사실 저런 일들은 그렇게 기억해도 조금도 아쉽지 않은 듯하다.
많은 사람이 그런 식으로 일상을 타인과 공유하고 있으며, 사실 저런 일들은 그렇게 기억해도 조금도 아쉽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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