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1차 기념사업추진위 열려
백서 발간·이벤트도 계획
1차 기념사업추진위 열려
백서 발간·이벤트도 계획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가 올해 한국안경제조 70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안경사랑 운동, 백서 발간을 통한 기록 및 역사 재조명에 박차를 가한다.
대구의 안경산업의 역사는 한국 안경산업의 역사다. 국내 안경산업은 1945년 대구에서 시작돼 현재 세계 4대 안경생산지이자 한국 안경산업을 대표하는 ‘안경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대구 북구가 안경특구로 지정되고 안경거리가 조성되는 등 안경산업 재도약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홍보 부족과 관련 산업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안경산업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고 관련 자료, 역사에 대한 기록 수집과 보존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대구시와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한국안경제조 70주년을 맞이해 한국안경제조역사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글로벌 안경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한국안경제조 7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센터에서 ‘한국안경제조 70주년 기념사업’ 1차 (가)한국안경제조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갖고 기념사업의 성공적이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추진위는 향후 산·학·연·관,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 출범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열리는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5, 4월 22일~24일) 개막식 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한국안경제조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안경산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을 표창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안경제조역사 고증 및 기록을 위해 ‘한국안경제조70주년 기념백서’도 발간한다. 백서 발간과 관련 안경제조와 관련된 사진이나 기록물(수출면장, 도면, 각종 서류, 관련 기사 등), 기계 등의 안경산업 관련 다양한 기록물을 함께 찾고 있다.
아울러 ‘EYE ♡ DAEGU’ 캠페인 등 대구안경사랑운동, 안경사진 공모전 및 안경역사 전시회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손진영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원장은 “안경도시 대구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 및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참여형 기념사업 추진 및 홍보를 통해 전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안경산업의 인지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국안경역사 재조명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대구의 안경산업의 역사는 한국 안경산업의 역사다. 국내 안경산업은 1945년 대구에서 시작돼 현재 세계 4대 안경생산지이자 한국 안경산업을 대표하는 ‘안경도시’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대구 북구가 안경특구로 지정되고 안경거리가 조성되는 등 안경산업 재도약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홍보 부족과 관련 산업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안경산업의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고 관련 자료, 역사에 대한 기록 수집과 보존이 시급한 시점이다.
이에 대구시와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한국안경제조 70주년을 맞이해 한국안경제조역사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마련하고 글로벌 안경산업으로 도약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한국안경제조 7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센터에서 ‘한국안경제조 70주년 기념사업’ 1차 (가)한국안경제조7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갖고 기념사업의 성공적이고 공정한 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추진위는 향후 산·학·연·관, 언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 출범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열리는 대구국제안경전(DIOPS 2015, 4월 22일~24일) 개막식 후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한국안경제조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안경산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대구광역시장상 등을 표창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안경제조역사 고증 및 기록을 위해 ‘한국안경제조70주년 기념백서’도 발간한다. 백서 발간과 관련 안경제조와 관련된 사진이나 기록물(수출면장, 도면, 각종 서류, 관련 기사 등), 기계 등의 안경산업 관련 다양한 기록물을 함께 찾고 있다.
아울러 ‘EYE ♡ DAEGU’ 캠페인 등 대구안경사랑운동, 안경사진 공모전 및 안경역사 전시회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손진영 한국안경산업지원센터 원장은 “안경도시 대구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 및 이미지를 제고하고 다양한 참여형 기념사업 추진 및 홍보를 통해 전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안경산업의 인지도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한국안경역사 재조명을 통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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