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14개 전 읍·면·동 업무보고·주민간담회
문경, 14개 전 읍·면·동 업무보고·주민간담회
  • 전규언
  • 승인 2015.01.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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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는 신년 새 출발을 다짐하고, 시정목표인 ‘새로운 도약 일등 문경’ 건설을 위한 읍·면·동 주요 업무보고 및 순회간담회에 들어갔다.

12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14개 전 읍·면·동을 순회하는 업무보고 및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간담회가 오는 30일까지 계속 진행된다.

이날 첫 번째로 열린 문경읍 사무소의 업무보고를 먼저 받은 고윤환 문경시장은 연이어 문경읍개발자문위원회, 라이온스클럽 등 봉사단체, 노인회, 이장자치회 등 50여명의 문경읍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문경철로자전거 활성화, 보건진료소 주차장 협소 해결, 문경읍 소재지의 균형발전 방안, 요성리 소방도로 확장 개설, 농촌총각 장가보내기사업 재추진, 시 본청 주차난 해소책, 갈평리 하수구 및 오·폐수망 조기완공, 당포리 상수도 설치 등의 건의를 쏟아냈다.

고 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지역현안과 숙원사업들을 빠짐없이 검토해 이른 시일 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건의 사항을 일일이 거론하며 해결을 약속했다.

고 시장은 문경읍 발전방안에 관해서는 “결론부터 말해 관광명승지로의 획기적인 개발”이라 밝히고 “단산 모노레일을 설치해 관광객을 유도할 것이며, 유교전시관의 도자기 판매장 전환, 진안유휴향촌 건립, 문경 재래시장의 2·7장에 더해 주말장터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부내륙철도 문경역사 준공에 맞춰 문경읍에서 문경새재까지 하천을 타고 가는 모노레일을 설치해 문경을 새로운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도 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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