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주말극 ‘내마음…’
1~6회 경산역 등서 찍어
지역 특산물도 등장 예정
1~6회 경산역 등서 찍어
지역 특산물도 등장 예정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될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은 경산시를 배경 삼아 두 집안 가족들의 성공과 성장 스토리를 담아내는 작품으로, 각양각색 인간 군상들의 희로애락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눈물,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배수빈·장신영·이태임·남보라·이필모·오창석·윤다훈·정은우·손은서·하재숙, 개성만점 다채로운 10인의 ‘내반반’ 주인공들의 펑펑 내리는 폭설 속 나란히 앉은 포스터가 눈길을 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10명의 배우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환상적인 호흡으로 멋진 포스터를 완성했다”며 “이미 캐릭터에 100% 빙의된 채 열연하고 있는 배우들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내반반’은 지난달 8일에서 11일까지 나흘간 경산공설시장, 남매지, 반곡지, 경산역, 하양파출소, 남천 등을 배경으로 경산 1차 촬영을 마치고, 지난 7~9일 사흘간 경산 사동 택지개발 예정 지구에 세트장을 설치, 2차 촬영을 마쳤다.
총 50회 방영분 중 1~6회까지 경산을 주 배경으로 방영 후 3회 정도 경산에서 추가 촬영분이 있으며 지역 특산물도 주요 에피소드로 등장할 예정이다.
‘며느리 전성시대’, ‘솔약국집 아들들’, ‘결혼의 여신’ 등에서 감칠맛 나는 필력을 선보였던 조정선 작가와 ‘아내의 유혹’, ‘여자 만세’, ‘지금은 연애중’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였던 오세강 PD가 ‘의기투합’,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산=이명진기자 lmj788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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