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도민체전, 명품축제 만든다
영주 도민체전, 명품축제 만든다
  • 김교윤
  • 승인 2015.01.1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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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홍보·경관 개선

체육 인프라 구축 등

성공 개최 역량 총결집
영주시가 제53회 경북 도민체전을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 발 앞서 준비하는 등 시정역량을 결집시키고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새해 첫날부터 시청과 시내 주요지점에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알리는 홍보현수막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대회 홍보를 시작했다.

지난해 1월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10월 도민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세부추진계획 보고회 2회, 5개 분과위원회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체전준비를 위한 분야별 추진계획 점검을 지난해 완료했다.

특히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을 방문하는 손님들에게 영주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통질서 확립, 쓰레기 불법투기단속,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 불법현수막 철거 등 기초 질서 확립에 힘써 왔다.

경기뿐만 아니라 선수들이 머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자원봉사자 모집, 선수단 숙소준비, 관내 식당 종사자 친절교육, 주요도로변 꽃길 조성사업 등 힐링중심, 행복영주라는 시정구호에 맞는 도시 이미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특히 시 도민체전지원팀은 개막식 공개행사 대행사를 이미 선정하고 영주를 알리고 경북을 보여주는 공개행사를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각 경기장의 시설점검을 완료하고 시민운동장 개·보수사업도 일정대로 추진하는 등 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도민체전은 화합체전, 행복체전, 도약체전을 목표로 ‘힐링중심 행복영주’에서 300만 도민의 화합된 명품축제로 만들어 낸다는 비전을 갖고 도민체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은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영주시민운동장과 시내 각 경기장에서 25개 종목 3만여명의 선수 및 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질 예정이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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