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관원, 내달 17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오는 2월17일까지 설명절 대비 제수·선물용 농식품의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방지를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 30명과 명예감시원 300명 (사이버단속 20개반 23명 포함)을 집중 투입하며, 대상품목은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사과·배 등 과일류, 나물류와 선물용으로 인기있는 쇠갈비·과일세트·특산품·전통식품·건강식품 등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산과 수입산을 혼합하는 행위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세청 통관자료, 검역본부 검역정보 등을 사전수집 및 모니터링해 취약업체와 품목을 선택한 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북농관원은 지난해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업체 398개소에 대해 형사입건했다. 이 중 위반물량이 많고 지능적 수법으로 소비자를 속인 업체 대표 5명을 구속했으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 224개소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했다.
강선일기자
이번 특별단속에는 특별사법경찰 30명과 명예감시원 300명 (사이버단속 20개반 23명 포함)을 집중 투입하며, 대상품목은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사과·배 등 과일류, 나물류와 선물용으로 인기있는 쇠갈비·과일세트·특산품·전통식품·건강식품 등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값싼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국내산과 수입산을 혼합하는 행위 등 농식품 부정유통 전반에 관한 사항이며, 단속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세청 통관자료, 검역본부 검역정보 등을 사전수집 및 모니터링해 취약업체와 품목을 선택한 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경북농관원은 지난해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업체 398개소에 대해 형사입건했다. 이 중 위반물량이 많고 지능적 수법으로 소비자를 속인 업체 대표 5명을 구속했으며, 원산지 미표시 업체 224개소에 대해선 과태료를 부과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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