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8월3일
어린이&어린이 8월3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8.0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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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입석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김광탁 교장

독서교육 등 일상적 생활화에 온 힘 다해
웃음 넘치는 하루 '미소.인사.칭찬' 실천


학교특색 교육의 일환으로 지·덕·체의 조화롭고 바른 인성함양을 위해 R(Read)·P(Praise)·R(Rope-skipping)인증제로 독서, 칭찬, 줄넘기를 교육의 일상적인 생활화로 50여명의 교직원이 함께 학생들의 바른 행동을 위한 교육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또한 쑥쑥 자라는 `선돌 꿈나무’공책을 제작하여 착한 행동을 한 후 받는 칭찬 스티커 시상제와 학기초 학교, 학급생활규칙 제정과 입석 생활 약속 2가지, `나는 복도에서 걷는다’, `나는 남을 칭찬한다’의 실천으로 자긍심을 키우며 오고 싶은 학교, 즐거운 학교,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무엇보다 학생, 교사 모두 하루에 한번 이상 서로를 칭찬하며 `스마일 거울’을 책상위에 항상 비치해 두고 `스마일’,`스마일’,`스마일’웃음 넘치는 하루, 미(미소)·인(인사)·칭(칭찬)을 실천하고 있다.

입석초교는 2009학년도부터 5년간 교육복지 투자우선지역 학교로 선정되어 저소득층 자녀, 소외된 학생들에게 문화체험, 생태체험, 부진영역 학습, 생일축하, 방과후 활동지원, 보육교실, 독서지도, 영화체험 등 가정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교육적 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2007학년도부터 현재까지 선진화된 시설과 쾌적한 환경에서의 학생들이 꿈의 날개를 펼치도록 도서관 현대화는 물론 과학실 현대화, 전교실 천정형 에어콘 교체 및 공기순환장치 설치, 내부도색작업, 급식실, 보건실 현대화, 영어체험실, 교육복지실, 보육실을 구축했다. 현재 모둠학습실 구축도 거의 완공 단계에 있으며 미래의 꿈을 향한 입석 배움터가 되도록 했다.

학교교육 활동으로는 2007, 2008년 자율장학활동 우수교,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입상, 교육자료전 우수학교 입상, 수업 중에 부진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생 요인에 따른 개인별 지도 대책 수립 및 진단, 단계에 맞는 개별 교재 제공 및 맞춤 지도로 학생들의 학력향상에 노력하여 동부교육청 기초학력향상 학교표창수상 및 과학으뜸학교 선정 등 내실 있는 교육활동의 성과가 있었다.

학생들은 교기로 양궁부가 열심히 연습을 하고 있으며 미술, 문예부문은 각종 대회에서 대상, 최우수, 장원, 특상 등 장관표창과 교육감, 교육장, 각 기관단체장 표창 등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고 있다. 방과후 교육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져 참여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어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다. 교사들은 꾸준한 개인 연찬, 플룻부, 오카리나 등 방과후 동아리활동으로 미래의 발전적인 자기소질 개발을 위해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에 입석초등학교는 교내외 다양한 교육환경 지원, 적극적인 교육활동에의 교사 의지력,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정으로 미래의 푸른 꿈을 가슴에 품고 나날이 발전하여 세계로 비상하는 디딤돌이 되고 있다.

여인호 전문기자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을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사람 똥도 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연습으로 목에서 피가 나올때의 치료제이고 심한 타박상엔 푹 삶은 똥오줌을 삼베에 걸러 먹이기도 했으며, 악성종기는 초에 똥을 버무려 바르기도 했단다. 연구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눈엔 이 세상에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다.

사물을 헤집고 파헤치면 거기엔 하나님의 지혜가 숨어있다. 그걸 찾아 가는 재미난 과정이 인생이기도 하리라. 개똥도 함부로 버리지 않았던 할머니, 할아버지의 똥 사랑엔 삶을 사랑하는 열성이 함께 했다.

신이룡(영천중앙초등 교사)

<학교 소식>

경주 나산초, 학교장배 배드민턴 대회

경주시 나산초등학교는 지난달 15일 다목적 강당에서 `제3회 학교장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놀이 문화 형성을 위해 2008년부터 시설과 기구를 비치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배드민턴을 생활 체육의 하나로 육성해 왔으며, 그동안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평가전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열렸다.

저·중·고학년부, 교직원부, 학부모부 등 총 54팀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전을 통해 저학년부 4팀, 중학년부 8팀, 고학년부 8팀, 교직원부 4팀, 학부모부 3팀으로 총 27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본선 진출팀 모두 우승, 준우승 및 그 외 성적에 맞는 우승배 트로피가 주어졌다.

경산 하주초, 여름방학 영어캠프

경산 하주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여름 방학을 맞아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영어학습을 보완하고, 영어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2009 여름방학 영어 캠프-Hooray! Haju English Camp’를 개최했다.

하주초등학교는 2008년부터 여름방학 중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4~6학년을 대상으로 멀티미디어 시설이 완비된 영어 특별실에서 지난달 27~28일 이틀간 운영되었다.
영어캠프는 영어 노래와 챈트, 상황체험학습(슈퍼마켓), 영어 동화, 퀴즈, 영시 낭독 등 다양한 내용과 수업 매체, 수준별 학습을 통하여 교육의 효과를 높였으며 영어에 흥미를 갖고 영어 사용의 기회를 늘리는데 힘썼다.

내서초, 경제교육 '비즈쿨 동아리활동' 개시

대구 내서초등학교는 여름방학(7월20일~8월25일) 기간 중 교내 14개 `비즈쿨 동아리 활동’을 실시한다.

내서초등학교는 지난 3월부터 시교육청 지정 타기관 요청 비즈쿨(경제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비즈쿨 프로그램 구안, 적용을 통한 초등학생의 기업가 마인드 함양’이라는 주제로 경제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이미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 까지 1박 2일로 교내에서 `내서 비즈쿨 한마당’ 행사를 실시한 바 있다.

비즈쿨 (BizCool)이란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이며 청소년의 기업가 정신 및 비즈니스 실무능력함양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말한다.

비즈쿨 프로그램의 일환인 `비즈쿨 동아리 활동’은 대구시내 초등학교에서는 처음 방과후학교 행사로 실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에는 교직원 31명과 4학년부터 6학년 학생 약320명으로 조직 된 `종이 공예’ 외 13부의 `비즈쿨 동아리 활동’이 이뤄진다.

이번 방과후학교 `비즈쿨 동아리 활동’에서는 14개 동아리별 특색 있는 기업가적 자질과 마인드를 함양하고, 동아리별 구성원들의 협동 및 학부모가 함께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

청도 매전초, 가창 스파밸리 수영 체험학습

청도 매전초등학교는 지난달 15일 전교생 37명이 가창 스파밸리에서 수영체험학습을 했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교육청 중점 시책인 소규모학교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학교인 유천초 전교생 19명도 함께 했다.

물놀이에 앞서 교육과정 공동 운영 지원금으로 매전·유천초 학생 56명은 단체티셔츠를 구입해 입고 체험학습으로 익힌 반가운 얼굴을 만나 즐거워하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파도 풀에서 펼쳐진 안전요원들의 구조 시범이 한쪽에서 이뤄지는 가운데 고학년들은 실외놀이시설인 워터슬라이드에 길게 늘어선 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다렸다 타는 즐거움에 흠뻑 젖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군위 고매초 'Fun Fun English' 영어캠프

군위 고매초등학교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2009년 Gome English Camp를 실시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 자체의 학습보다는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전교생 41명이 원어민 선생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저·중·고 3개의 반으로 편성했으며 교사, 원어민, 현지 어학연수 중인 선생님을 초빙 `Fun Fun English’라는 주제로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구지초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 운영

대구 구지초등학교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1~6학년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무료, 비합숙으로 운영했다.

원어민과 함께 실생활을 경험 할 수 있는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2008년 겨울 영어캠프에 이어 2회를 맞으며 학생들이 2008년 2학기부터 시작된 `원어민 방과 후 영어교실’에서 꾸준히 영어 실력을 쌓은 가운데 운영돼 영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성초, 늘벗도서관 새단장 알림식 열려

대구 동성초등학교는 지난달 27일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참여하여 `동성늘벗도서관 새단장 알림식’을 가졌다.

대구동성초는 대구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학교도서관 우수사례 육성학교로 선정돼, 학교도서관 활성화 추가 사업 지원비를 지원 받아 기존의 도서관을 재정비했다. 도서관 활용수업이 이루어지는 정보활용학습코너(1실)와 모둠학습코너(1실)는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신규도서를 2천여권 구입해 비치하고, 학생을 위한 도서 뿐 아니라 교직원 및 학부모를 위한 도서까지 갖췄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도서관을 개방해 지역사회의 독서 교육의 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남명초 '방학 중 교내 여름독서교실' 운영

대구 남명초등학교는 지난달 20일 부터 24일 까지 3학년에서 6학년까지 2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내 남명 은가비 도서 정보실에서 5일간 `방학 중 교내 여름 독서 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이번 교내 여름 독서 교실은 학년별 필독 도서 함께 읽기, 원고지 및 독서 감상문 쓰는 방법 안내, 독서 감상문 쓰기, 독서 골든벨 등의 독서활동과 핸디페인팅, 독서 논술, 나만의 책 만들기(북아트)수업 등 다양한 체험 학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좋은 책을 골라 읽고 내 생각을 친구들과 나누는 기쁨 뿐만 아니라 도서실에 오는 즐거움까지 더해져 참가 아동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학 이야기

땅위 식물, 물속에서도 살까?

땅 위에 사는 식물을 물 속에 심으면 곧 시들고 결국에는 죽게 된다. 그것은 물 속에 산소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공기 속에는 산소가 20% 정도 들어 있지만 물 속에는 아주 작은 양만이 녹아 있다.

식물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산소를 이용해서 호흡을 해야 하는데, 물 속에 녹아 있는 산소가 적기 때문에 육지에 살던 식물은 호흡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곧 시들고, 죽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 물 속에 사는 식물은 어떻게 살 수 있을까?

물 속에 사는 식물은 땅 위에 사는 식물보다 몸이 연하고 약해서 물의 압력을 덜 받고 물의 흐름에 따라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으며, 수면 가까이에 있어 햇볕을 많이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물 속에 사는 식물도 광합성을 하여 양분을 만들어 생활하기 때문에 빛이 도달하기 어려운 너무 깊은 곳에서는 살 수 없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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