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임상협·이승기 등 신병 17명 합류
상주상무, 임상협·이승기 등 신병 17명 합류
  • 이상환
  • 승인 2015.01.2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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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2차 전지훈련
프로축구 상주상무가 2015시즌 챌린지 우승을 위해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상주는 지난 1월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경남 통영에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곧바로 28일 2차 전지훈련에 들어간다.

2차 전지훈련은 2월 20일까지 경남 남해에서 진행되며, 최근 입대해 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퇴소한 17명의 신병선수들이 합류한다. 상주는 지난 시즌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린 임상협, 이승기 등 신병들의 합류로 한층 전력이 강화됐다. 게다가 최근 아시안컵에 깜짝 발탁돼 2골을 터뜨린 ‘군대렐라’ 이정협 역시 이번 시즌 팀 전력을 끌어올리는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4시즌 성적 부진으로 클래식에서 챌린지로 강등된 상주는 이번 시즌 우승을 통해 2016시즌 클래식 재승격을 목표로 강도 높은 동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상주는 이번시즌에 대비해 기존선수들과 신병선수들의 조화와 조직력 구축에 주안점을 두고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상주의 올 시즌 홈 개막전은 3월 21일 오후 4시 강원FC를 상대로 열린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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