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로봇산업 메카 향해 본격 질주
대구, 로봇산업 메카 향해 본격 질주
  • 강선일
  • 승인 2015.02.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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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신청사 내달부터 22개 기업 입주
혁신센터·협동화팩토리 5월 준공 예정
표준시험인증센터 경기 안산서 6월 이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대구 북구 3공단내 신청사 개청을 시작으로 로봇클러스터 기반 구축 및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통한 ‘로봇 메카, 대구’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지난 1월 개청한 진흥원 신청사는 1만8천691㎡ 부지에 본관동을 비롯 표준시험인증센터, 로봇혁신센터, 로봇협동화팩토리 등 4개동이 있다. 본관동과 표준시험인증센터는 작년 11월에 준공됐으며, 로봇혁신센터와 로봇협동화팩토리는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중이다.

청사를 포함한 로봇산업클러스터는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로봇기업 집적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업 입주공간과 기업 지원시설로 구성된다. 기업 입주공간은 본관동과 로봇혁신센터에 총 56실이 있으며, 기업 지원시설로는 표준시험인증센터·장비지원실·엔지니어룸·인력양성실·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중 장비지원실에는 로봇제품 설계·디자인, 시제품 제작, 성능평가 및 품질인증 장비 등 102종, 214대가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특히 로봇산업클러스터 기반시설 구축이 완료되면 로봇제품 개발에서부터 디자인→제작→성능평가→사업화→수출지원에 이르는 통합기업지원 체계가 구축돼 원스톱 기업 지원이 가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로봇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대경권지역 로봇 관련 기계·부품 등 주력·전략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진흥원은 청사 준공에 따라 3월부터 22개 기업이 입주한다. 이 중 16개 기업은 전국 각지에서 이전해 온다. 또 오는 6월에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표준시험인증센터도 이전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올해 로봇기업 지원사업으로 창업 및 기술사업화촉진지원, 시장창출형 로봇보급사업, 수출지원, 인력양성, 품질경쟁력강화지원 등의 분야에 18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아울러 대경권 로봇분야를 중심으로 기계, 자동차, ICT 등 연관산업과의 융합네트워크를 구축해 로봇기업 수요 확보와 연관분야 기업의 로봇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로봇클러스터 완공을 통해 향후 5년간 유발되는 대경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액 6천116억원, 부가가치 1천451억원, 고용창출 2천440여명 등이 예상된다”면서 “대경권 산업의 신성장 동력원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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