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엄한 클래식 선율, 겨울을 감싸다
장엄한 클래식 선율, 겨울을 감싸다
  • 남승렬
  • 승인 2015.02.1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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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 25~27일 ‘3Days Concert’
테너 양승진
바리톤 이동환
소프라노 조지영
해설 이의주
테너 양승진
테너 양승진
바리톤 이동환
바리톤 이동환
소프라노 조지영
소프라노 조지영
구성 및 해설 이의주
해설 이의주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3Days Concert 시리즈’를 무대에 올린다.

쓰리데이즈 콘서트는 성악, 현악, 관악, 피아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 출신의 역량 있는 신진예술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25~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공연은 클래식 장르부터 대중적인 크로스오버곡까지 각기 다른 레퍼토리로 채워진다. 국내외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하거나 오페라 주역 및 활발한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8명의 역량 있는 신진성악가들이 오페라, 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인 25일에는 ‘오페라 아리아와 중창의 밤’으로 유명 오페라 작곡자인 도니제티의 오페라 ‘안나 볼레나’, ‘연대의 딸’, ‘돈파스콸레’와 베르디의 ‘리골렛토’, ‘돈 카를로’, ‘맥베스’, ‘라 트라비아타’, 푸치니의 ‘나비부인’, ‘투란도트’ 등의 주요 아리아와 중창이 무대에 오른다.

26일에는 김성태의 ‘동심초’, ‘박연폭포’, 이별의 노래‘, 조두남의 ’그리움‘, ’뱃노래‘, 현제명의 ’희망의 나라로‘ 등의 성악으로 채워진다.

27일에는 독일·이태리·스페인·미국의 유명가곡과 뮤지컬 및 드라마 OST곡들을 성악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몽세라 카바예’ 데뷔 50주년 기념콘서트에 한국대표로 참여한 소프라노 조지영, 테너 양승진, 창원시립수석단원으로 다수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한 테너 최요섭, 이태리에서 활동하고 최근 대구시민회관에서 귀국 독주회를 마친 바리톤 최득규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하우스 주역가수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신예 바리톤 이동환도 참여한다.

공연 해설은 오페라 연출가 이의주가 맡는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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