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허상문 교수, 신곡문학상 대상 영예
영남대 허상문 교수, 신곡문학상 대상 영예
  • 남승렬
  • 승인 2015.02.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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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상문
최근 열린 제20회 신곡문학상 대상에 영남대 영문학과 허상문 교수의 수필평론집 ‘존재와 초월의 미학’(수필과 비평)이 선정됐다.

이 책에서 허 교수는 수필을 ‘붓 가는 대로의 글쓰기’라든가 ‘일상적 자기고백의 문학’이라고 정의하는 것은 이제 케케묵은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수필은 본질적으로 자아를 통하여 존재와 세상의 의미를 언어로 표현하고자 하는 문학양식”이며, 따라서 “수필문학은 존재의 언어성과 언어의 존재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문학”이라고 정의 내린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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