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향해…여성 주자들이 움직인다
내년 총선을 향해…여성 주자들이 움직인다
  • 이창재
  • 승인 2015.03.0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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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천 의원 수성갑 출사표

이달희 사무총장 북구 공략

송영선·이두아 전 의원

달서구 지역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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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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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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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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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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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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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아
내년 총선 진출을 서두르는 여성 후보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의 내년 총선 불출마로 대구 수성갑을 중심으로 지역정가의 총선 분위기가 일찍 가열되면서 여성 정치인들의 목소리도 덩달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첫 포문은 대구시의회 정순천 부의장이 열었다.

정 부의장은 9일 새누리당 출입기자들과 만나 “새누리당 수성갑 새 당협 위원장에 공모하겠다”며 공식 출사표를 던졌다.

정 부의장은 “대선 주자급들의 낙하산 공천은 더이상 대구가 용납하지 않을 것이고 지역을 잘 알고 지역민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한 지역 출신들이 이제 국회에 진출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 부의장은 상향식 공천을 염두에 두고 지역민들의 애환을 잘 아는 여성 후보로서의 강점을 집중 강조했다.

현재로선 정 부의장의 수성갑 도전에 맞설 여성 후보자는 수성갑에 주소를 둔 강은희 국회의원(비례)정도다. 강 의원은 지역민들과의 소통면에서 정 부의장과 큰 대조를 보이고 있어 무게감이 약하다.

다만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수성갑에 노크할 경우 판도는 달라진다.

그러나 이 부지사의 경우 스펙과 뛰어난 인적 네트워크를 갖춰 내년 국회진출의 가장 유력 후보로 알려진데다 대구 지역구 전체와 고향인 경북 구미시 등 연관된 지역이 많아 수성갑 진출 전망은 다소 어둡다는게 정가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이 부지사와 함께 주목받는 지역토박이급 여성 후보자는 3선의 윤순영 중구청장과 전 새누리당 대구시당 사무처장을 지낸 이달희 국회정책전문위원이다.

윤 청장이 출마를 결심할 경우 내년 총선 구도가 요동치겠지만 현재로선 중구 발전 청사진 그림을 차곡차곡 그리고 있어 출마는 불투명하다.

이달희 전 사무처장은 북구지역 공략을 위한 행보를 담금질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종편에서 활약 중인 송영선 전 국회의원과 변호사인 이두아 전 국회의원이 달서구 지역 도전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등 여성 후보자들이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지역정가 관계자는 “30% 여성계 할당 등 여성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상향식 공천 등의 영향으로 국회 진출 폭이 넓어져야 하지만 여성 후보들의 인재 풀이 문제다”면서 “내년 총선 새누리당 여성 공천자는 많아야 대구와 경북 각 한곳이 될 전망이라 아쉽다”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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