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물길 캠프 자전거 탐사대 상주도착
그린 물길 캠프 자전거 탐사대 상주도착
  • 상주=이재수
  • 승인 2009.08.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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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은 9일 오전 11시 고령을 방문한 `대한민국 그린 물길 캠프’ 자전거 탐사대(탐사대장 나도채)을 맞아 구 고령교 입구에서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 자전거 탐사대는 지난 5일 고령군 다산면 사문진교에서 출정식을 갖고 부산의 을숙도와 영산강의 하구언에서 각각 출발해 고령을 거쳐 성주,칠곡,구미,상주, 문경을 지나 충북을 거쳐 서울로 향하는 긴 여정 중에 있다.

이들 탐사대원들은 영호남을 비롯한 전국의 청년학생들로 선발돼 4대강을 따라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답사·탐방하고 있다.

이번 탐사는 경북도가 주최가 하고, (사)한국지역경영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8월 15일까지 탐사해 서울 청계 광장에서 해단식을 갖는다.

자전거 탐사대는 환영식 행사 후 인근의 사망정을 답사, 칠곡, 구미를 거쳐 상주에 도착했다.

10일 오전10시 구미를 출발한 `대한민국 그린물길 캠프’ 자전거탐사대가 오후 4시에 전국 유일의 상주 자전거박물관에 도착했다.

자전거 수도인 상주시는 이들을 환영하기 위해 시장과 상주시 자전거연합회,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자전거 탐사대원들을 환영하고 성공적인 탐사를 기원했다.

이날, 상주 어린이국악단 단장 송옥경외 6명과 상주색소폰 동호회 서정호외 5명의 공연을 마친 후 자전거박물관을 견학해 자전거의 역사와 자전거문화의 변천사를 둘러본 후, 상주시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음료와 상주의 대표특산인 곶감 등을 맛을 보고, 가벼운 휴식을 했다.

이들은 중동초등학교에서 숙박을 하고 11일 오전8시 낙동강 1천300여리 물길중 경관이 가장 아름답다는 경천대를 따라 낙동강 투어로드에서 출발, 문경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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