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신설·상담회 개최 등 농식품 수출 재도약 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올해 핵심과제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및 한·UAE 할랄식품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우리 농식품 수출의 재도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aT는 지난 13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핵심과제로 이런 내용의 사업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공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aT는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전담조직 신설 및 칭다오 수출전진기지 등 물류인프라 확충과 함께 권역별·시장별 특성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현지 전문기관과 협조해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통관지원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조달러가 넘는 이슬람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4월 UAE에 수출거점(해외지사)을 마련하고, 할랄시장에 대한 심층 정보조사 제공, 할랄 인증교육, 컨설팅 강화 및 자금지원, GCC상공회의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우리 전통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 산업화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유통구조 개선, 수급조절위원회 활성화, 비축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안정적 수급관리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정상화를 계기로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농정의 핵심 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을 통해 농어업ㆍ농식품산업 발전에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aT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aT는 지난 13일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업무보고에서 올해 핵심과제로 이런 내용의 사업추진 전략을 설명하고, 공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aT는 대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전담조직 신설 및 칭다오 수출전진기지 등 물류인프라 확충과 함께 권역별·시장별 특성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현지 전문기관과 협조해 국내 수출기업에 대한 통관지원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1조달러가 넘는 이슬람 식품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4월 UAE에 수출거점(해외지사)을 마련하고, 할랄시장에 대한 심층 정보조사 제공, 할랄 인증교육, 컨설팅 강화 및 자금지원, GCC상공회의소와 연계한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레일,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우리 전통식품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 산업화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유통구조 개선, 수급조절위원회 활성화, 비축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안정적 수급관리에도 중점을 두기로 했다.
김재수 aT 사장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정상화를 계기로 끊임없는 경영혁신과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농정의 핵심 과제에 대한 성과 창출을 통해 농어업ㆍ농식품산업 발전에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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