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소나무, 편백나무 등의 수종을 산불 피해지에 심어 산불 피해를 하루 빨리 회복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특용수인 헛개나무를 식재해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고, 송이소나무 6천본을 식재하는 등 총 52㏊, 10만9천그루의 나무심기를 실시해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군은 군민들이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아 1인당 1그루 나무심기에 동참토록 하기 위해 지난 19일 군민들에게 헛개나무, 참죽나무 4천500그루을 나눠 주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도 실시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