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정기주총…사내외 이사 선임·배당 확정
DGB금융 정기주총…사내외 이사 선임·배당 확정
  • 강선일
  • 승인 2015.03.2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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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는 지난 20일 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제4기 정기주주 총회를 열고 2014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배당결정, 사내외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신임 사외이사로 2년 임기의 하종화(전 대구지방국세청장) 세무법인 ‘두리’ 회장이 선임됐다. 또 현 사외이사인 이정도 경북대 명예교수, 김쌍수 전 한전 사장, 이지언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연임됐다. 사내이사로는 박동관 DGB금융지주 부사장이 연임됐다. 이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등 5건의 안건들도 원안대로 승인됐다.

DGB금융지주는 이날 주총에서 전년대비 주당 40원이 증가한 1주당 320원(배당성향 18.7%)의 현금배당과 함께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한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천297억원을 확정했다.

DGB금융지주 자회사인 대구은행은 19일 제58기 정기주총을 열어 상임감사위원에 박남규 법무법인 태평양 전문위원을, 구욱서 법무법인 다래 고문변호사를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또 김진탁·홍장희 사외이사는 연임시켰다.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참석 주주들에게 “지난해 녹록치 않은 금융환경속에서도 ‘현장과 실용’의 가치위에 변화에 신속 대응하는 한편, 신성장동력 확보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지방금융사 최초의 DGB생명 출범에 따른 보험업과의 시너지 창출을 비롯 대구은행 베트남사무소 개소를 통한 글로벌 금융서비스 제공, DGB캐피탈 동남권 영업확대, 창조금융 활성화 등의 주요 경영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내실있는 도약’을 경영목표로 적정 성장성을 유지하면서 질적 개선도 동시에 이루는 ‘스마트한 성장’, 조직체질 개선을 통한 ‘경영효율화’ 극대화, 계열사간 ‘시너지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해 주주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감동을 제공하며 높은 수준의 주주가치 보장 및 경성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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