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근절’ 캠페인 펼쳐
이날 대구시민야구장에는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리면서 각종 공공기관과 민간업체의 다양한 홍보활동이 펼쳐졌지만, 북부경찰서의 캠페인은 단연 주목을 끌었다.
음악에 맞춘 의경들의 율동으로 지나던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풍선과 사탕 전달 등으로 관심도를 높였다.
또 4대악 근절 부스에서는 학교폭력 상담이 이어지는 등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친절하게 다가서는 경찰의 모습이 그려져 대구경찰의 달라진 면모를 실감케 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정석기자 k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