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가협회(이하 ‘현미협’)는 제 10대 회장으로 김향금씨를 선출했다.
지난 25일 현미협에 따르면 21일 정기총회에서 김 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최창규, 이영미 2인의 감사도 뽑았다.
또 부회장에는 노인식, 변미영 사무국장에는 정유지가 임명했다.
신임 김 회장은 1998년 현미협 출범 이후 최초 여성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10회와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하고, 대구미술비평연구회 회원으로 미술작가로는 드물게 다수의 미술비평과 전시기획자로 활동하는 등 미술작업과 기획의 영역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제9대 현미협 사무국장을 거쳤다. 저서로는 ‘화가가 화가를 찾아 길을 떠나다’와 ‘사유 한 그릇’ 등이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제10대 집행부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 뿐만이 아니라 대구미술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회의를 위해서 모이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려고 모일 것이며, 그 일이 우리에게 작업이며 놀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지난 25일 현미협에 따르면 21일 정기총회에서 김 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최창규, 이영미 2인의 감사도 뽑았다.
또 부회장에는 노인식, 변미영 사무국장에는 정유지가 임명했다.
신임 김 회장은 1998년 현미협 출범 이후 최초 여성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개인전 10회와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에 참여하고, 대구미술비평연구회 회원으로 미술작가로는 드물게 다수의 미술비평과 전시기획자로 활동하는 등 미술작업과 기획의 영역을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제9대 현미협 사무국장을 거쳤다. 저서로는 ‘화가가 화가를 찾아 길을 떠나다’와 ‘사유 한 그릇’ 등이 있다.
김 신임 회장은 “제10대 집행부는 대구현대미술가협회 뿐만이 아니라 대구미술을 이끄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회의를 위해서 모이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려고 모일 것이며, 그 일이 우리에게 작업이며 놀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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