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물리치료과
구미혜당학교 찾아 봉사
구미혜당학교 찾아 봉사
대구과학대학 물리치료과가 신입생 환영회 겸 MT 대신 전공실습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대구과학대학에 따르면 물리치료과 학생 및 지도교수 180여명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구미 혜당학교를 찾아 장애우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서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장애우 학생들에게 물리치료 재능기부를 하는 한편 장애우 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금오산 금오지 둘레길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신입생 이현택씨는 “과도한 음주와 얼차려로 치러지는 신입생 환영회일까봐 걱정했지만, 봉사활동으로 대신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장애우들과 함께한 시간이여서 더 큰 보람이 됐다”고 말했다.
물리치료과 최석주 학과장은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면서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29일 대구과학대학에 따르면 물리치료과 학생 및 지도교수 180여명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구미 혜당학교를 찾아 장애우 학생들에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서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장애우 학생들에게 물리치료 재능기부를 하는 한편 장애우 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금오산 금오지 둘레길 자연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신입생 이현택씨는 “과도한 음주와 얼차려로 치러지는 신입생 환영회일까봐 걱정했지만, 봉사활동으로 대신해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장애우들과 함께한 시간이여서 더 큰 보람이 됐다”고 말했다.
물리치료과 최석주 학과장은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면서 선·후배간의 끈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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