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신곡 발표 화제…여성 싱어송라이터 장재인 참여
가수 윤종신이 매월 신곡을 발표하는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3월호는 ‘어머니’를 소재로 한 ‘메모리’(Memory)라고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가 31일 밝혔다.
‘어머니’는 슬프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프렌치 팝으로, 윤종신이 작사·작곡하고 여성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참여했다.
윤종신은 음원 공개에 앞서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윤종신 어머니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앳된 여중생 시절부터 결혼 후 자식 윤종신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 모습까지 윤종신 어머니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윤종신의 어린 시절 모습도 곳곳에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윤종신은 이번 곡 소재를 ‘어머니’로 정한 것에 대해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주인공 앨리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틸 앨리스’를 본 후 아픈 어머니가 떠올라 노래를 만들었다”며 “뒤늦게 어머니의 지난 시간에 귀 기울이는 자식의 미안한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마치 기억상실증을 앓는 것처럼 고마움, 미안함 같은 사소한 감정을 놓치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연합뉴스
‘어머니’는 슬프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주는 프렌치 팝으로, 윤종신이 작사·작곡하고 여성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참여했다.
윤종신은 음원 공개에 앞서 전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 곡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는 윤종신 어머니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앳된 여중생 시절부터 결혼 후 자식 윤종신의 옷매무새를 만져주는 모습까지 윤종신 어머니의 인생이 고스란히 담겼다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윤종신의 어린 시절 모습도 곳곳에 등장해 보는 재미를 더한다.
윤종신은 이번 곡 소재를 ‘어머니’로 정한 것에 대해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주인공 앨리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스틸 앨리스’를 본 후 아픈 어머니가 떠올라 노래를 만들었다”며 “뒤늦게 어머니의 지난 시간에 귀 기울이는 자식의 미안한 마음을 담았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마치 기억상실증을 앓는 것처럼 고마움, 미안함 같은 사소한 감정을 놓치고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 대한 노래이기도 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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