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군복무를 하고 있는 의경들의 사기진작과 단합을 위한 지휘관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포항해경은 31일 경찰관 8명, 의경 19명 등 모두 27명이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치안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근무하는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복무 중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눈높이에 맞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김인창 포항해경서장은 “해양주권 수호를 위해 바다를 지킨다는 자부심과 의경 간 서로 소통하기 바란다”며 “군 생활도 사회로 나가기 위한 과정이며,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지 말고 목표를 세워 그 꿈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