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보은 한식장사씨름대회 “2015 모래판 최강자 가리자”
내일 보은 한식장사씨름대회 “2015 모래판 최강자 가리자”
  • 승인 2015.03.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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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명 장사들 5일간 열전 돌입
2015 보은 한식장사씨름대회가 2일부터 6일까지 충청북도 보은군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개 팀에서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자 4체급, 여자 2체급 장사를 가린다.

남자 태백급에서는 지난해 2관왕 이재안(양평군청)과 터줏대감 이진형(울산동구청), 올해 설날대회 태백장사 최영원(태안군청)의 3파전이 예상된다.

금강급은 임태혁과 최정만(이상 현대코끼리)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이승호와 문형석(이상 수원시청)이 다크호스로 거론된다.

지난해 단 한 명도 2관왕에 오르지 못할 정도로 치열한 한라급에서는 이 체급 최강자 이주용(수원시청)에게 설날대회 한라장사 최성환(의성군청)이 도전하는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설날 대회 백두급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 장성복(양평군청)은 2014 천하장사 정경진(구미시청), 지난해 2관왕 김진(증평군청)과 백두장사 타이틀을 놓고 격돌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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