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낙후도심 개발 ‘청신호’
구미 낙후도심 개발 ‘청신호’
  • 최규열
  • 승인 2015.04.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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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동 갓골 일대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배후거주단지로 육성
구미사곡지구도시개발
지난달 26일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승인으로 추진될 조감도.
구미시는 사곡동 603-12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사곡지구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지난달 26일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가결됨에 따라 낙후 도심의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그동안 사곡동 갓골 일원은 구미 IC, 국가산업단지, 대형마트 등이 인접해 개발 잠재력이 높았지만, 지형상 저지대인 데다 국·공유지가 혼재돼 고물상 등이 난립하는 등 구미 도심의 낙후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으로 낙후돼 왔다.

지난 2009년 4월 이 구역이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도시개발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시는 지난해 6월 (가칭)사곡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으로부터 도시개발구역지정(안)을 제안받았다.

이어 관계기관 협의, 공람·공고, 구미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안)이 조건부 가결됐다.

시는 사곡지구가 금오산 자락 천혜의 자연환경과 구미IC에 인접한 편리한 교통환경, 인근에 조성 및 계획 중인 새마을테마파크, 제1국가산업단지재생 등과 맞물려 크게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규호 시 도시과장은 “낙후된 사곡동 일원이 명품 배후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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