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년 전통 볼쇼이 솔리스트, 대구 온다
240년 전통 볼쇼이 솔리스트, 대구 온다
  • 남승렬
  • 승인 2015.04.0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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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웃는얼굴아트센터 공연
세계 오페라 주역들 총 출동
Soprano 아나스타샤 페도로바
아나스타샤 페도로바
Mezzo 엘레나 아콜쉐바
엘레나 아콜쉐바
Bariton 안드레이 브레우스
안드레이 브레우스
대구 재단법인 달서문화재단의 ‘명아티스트 시리즈’ 첫번째 무대인 ‘러시아 볼쇼이극장 오페라 솔리스트’ 초청공연이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현재 러시아와 미국, 유럽 등지에서 볼쇼이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들이 출연해 ‘나비부인’, ‘투란도트’, ‘삼손과 데릴라’, ‘카르멘’, ‘춘희’ 등 유명 오페라의 주옥 같은 아리아와 이중창, 사중창 등 다양한 레파토리를 들려준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아나스타샤 페도로바’, 메조소프라노 ‘엘레나 아콜쉐바’, 테너 ‘세르게이 스피리도노프’, 바리톤 ‘안드레이 브레우스’ 등 러시아 최고 성악가들로 구성됐다. 24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러시아 볼쇼이극장은 1776년 3월 17일 피터 우르소프 왕자와 영국인 마이클 매독스의 투자로 건축가 라즈베르크에 의해 세워졌다. 온갖 수난을 겪으면서도 끊임없이 명작을 선보여 오페라와 발레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그 명성이 높다.

공연을 기획한 권영민 달서문화재단 팀장은 “볼쇼이 솔리스트들이 들려주는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로 청중들의 마음에 따스한 봄날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053)584-8719.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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