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50만달러·홍콩과 30만달러 수출협약 성과
첫 방문지인 싱가포르에는 전문 수입업체인 센츄리 글로벌사(Century Global)와의 간담회 및 업무협약 체결로 올해 100t 규모, 50만 달러 상당의 수출협약을 맺고 성주참외의 홍보확대를 당부했다.
또 싱가포르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페어 프라이스(Fair price)의 5개 지점에서 성주참외 특판행사를 실시해 7.8t가량의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홍콩에서도 연간 200억원 이상 수출입 실적을 가진 프레코 인터네셔널사(Freco International)와 50t, 30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홍콩 유통회사 AEON의 5개 매장에서 성주참외 판촉행사를 실시해 1.7t 정도의 판매실적을 거뒀으며 홍콩 내 시장점유율 30%에 달하는 파크앤숍(ParknShop) 슈퍼마켓과 홍콩시장 점유율 40%를 자랑하는 웰컴(Wellcome) 슈퍼마켓 등 여러 마켓과 도매시장도 방문해 홍보활동을 펼쳤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이번 싱가폴, 홍콩 방문을 통해 얻은 현지정보를 활용해 동남아지역의 수출확대는 물론 중국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확보함으로써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