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계박람회 사흘간 16만명 참관
상주농기계박람회 사흘간 16만명 참관
  • 정혜윤
  • 승인 2015.04.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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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원 이상 경제 효과
농기계 산업 발전성 확인
2015상주농업기계박람회폐막
상주 농기계박람회에 참여한 정부 인사들이 선진기술이 접목된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다.
IT가 접목된 첨단·고성능 농기계가 총망라된 ‘2015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16만여명의 참관객이 다녀간 가운데 막을 내렸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관으로 열린 전국단위 행사인 ‘2015 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1만6천760㎡의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에 671개 부스, 176개사 382개 기종을 전시한 박람회로 참가업체 신청이 2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지금까지의 박람회 중 최대 인원이 참관, 3만2천620여건의 농기계 구매 상담과 3천12건, 75억 5천300만원의 구매계약 해 등 규모면에서 최고·최대였다는 평이다.

또 농민들에게 농기계의 최신정보 제공과 올바른 농기계 선택기회를 제공해주는 등 미래 한국농기계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높여준 박람회가 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다음 박람회 때는 전시 면적과 농기계 기종 수를 늘려 더욱 알찬 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서는 농기계업체 관계자, 바이어, 관람객들이 지역농특산물을 구입하고 5~7일간 상주에 머물면서 숙식을 하는 등 8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뒀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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