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최창룡 사단장 “지역 일을 내 일같이”
제39대 해병대 제1사단장에 최창룡(사진·53) 합참 연습훈련차장이 취임했다.
해병대 제1사단은 14일 사단 전투연병장에서 황우현 제38대 사단장 이임식과 최창룡 제39대 사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인사명령 낭독, 군기이양, 해병대 사령관 훈시,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창룡 소장은 해사 39기로 1985년 해병 소위로 임관해 연평부대 부대장, 6여단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부사령관, 합참 연습훈련차장 등 전투부대 지휘관을 두루 거쳤다.
또 합참, 해군본부 및 해병대사령부에서 작전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최창룡 장군은 취임사에서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부대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내 일같이 생각하고 지역주민을 부모님 같이 공경하여 민·관·군이 일치단결하는 부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취임식을 주관한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은 “1사단은 해병대의 핵심부대로서 가장 강하고 정직한 부대로 만들어 가야 하며, 강인한 야전성과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황우현 소장은 재임기간 동안 각종 연합 및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사단의 전투력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장군은 평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모범을 보여 부하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은 지휘관으로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장으로 보직됐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해병대 제1사단은 14일 사단 전투연병장에서 황우현 제38대 사단장 이임식과 최창룡 제39대 사단장 취임식을 가졌다.
행사는 개식사를 시작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인사명령 낭독, 군기이양, 해병대 사령관 훈시, 이·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최창룡 소장은 해사 39기로 1985년 해병 소위로 임관해 연평부대 부대장, 6여단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부사령관, 합참 연습훈련차장 등 전투부대 지휘관을 두루 거쳤다.
또 합참, 해군본부 및 해병대사령부에서 작전분야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최창룡 장군은 취임사에서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부대로서 지역의 어려움을 내 일같이 생각하고 지역주민을 부모님 같이 공경하여 민·관·군이 일치단결하는 부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취임식을 주관한 이상훈 해병대 사령관은 “1사단은 해병대의 핵심부대로서 가장 강하고 정직한 부대로 만들어 가야 하며, 강인한 야전성과 실전적 교육훈련을 통해 최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이임한 황우현 소장은 재임기간 동안 각종 연합 및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사단의 전투력을 한층 강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장군은 평소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모범을 보여 부하들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은 지휘관으로 국방부 전비태세검열단장으로 보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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