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이상숙 갤러리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일상적인 오늘날, 동양의 사유와 서양의 표현력이 만나는 것은 익숙하다. 하지만 도자기분야는 철옹성. 동·서양의 제작 방식, 미학적 완결미의 견고함으로 둘의 교합이 비집고 들어갈 틈은 없었다.
도예가 한주은은 동·서양의 도자기가 갖는 고유성과 견고미를 툭 건드린다. 한국적 형태미에 북유럽 스웨덴의 풍경을 개입시키며 둘의 교합을 시도한다. 한국적인 편안한 형태에 북유럽 식기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블루페인팅 기법을 사용, 아기자기하면서도 포근한 세상을 도자기로 구현하고 있는 것.
이번 전시에서는 예쁜 창이 있는 건물과 고양이, 꽃이 있는 풍경 등 이국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북유럽으로의 초대를 이끈다. 전시는 이상숙 갤러리에서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053)422-8999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도예가 한주은은 동·서양의 도자기가 갖는 고유성과 견고미를 툭 건드린다. 한국적 형태미에 북유럽 스웨덴의 풍경을 개입시키며 둘의 교합을 시도한다. 한국적인 편안한 형태에 북유럽 식기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블루페인팅 기법을 사용, 아기자기하면서도 포근한 세상을 도자기로 구현하고 있는 것.
이번 전시에서는 예쁜 창이 있는 건물과 고양이, 꽃이 있는 풍경 등 이국적이면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북유럽으로의 초대를 이끈다. 전시는 이상숙 갤러리에서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053)422-8999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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