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8개 지자체와 MOU
생계비 등 복지지원 이끌어
생계비 등 복지지원 이끌어
대구지방경찰청이 지역 내 8개 기초자치단체와 손을 잡고 범죄피해자 지원과 보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산하 각 경찰서와 관할 구·군청이 범죄피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활용해 범죄피해자들에게 의료비·생계비·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와 협조해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대구경찰청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생계비와 의료비 등 총 7건에 915만원을 지원했고, 범죄피해로 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 피해자 3명에게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식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 범죄피해자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피해자 회복과정의 동반자로서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지난 2월 ‘피해자보호팀’을 신설하고, 각 경찰서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피해자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23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1일까지 산하 각 경찰서와 관할 구·군청이 범죄피해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범죄피해자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활용해 범죄피해자들에게 의료비·생계비·교육비 등 다양한 복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와 협조해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
대구경찰청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생계비와 의료비 등 총 7건에 915만원을 지원했고, 범죄피해로 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없는 저소득층 피해자 3명에게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했다.
이상식 대구경찰청장은 “앞으로 범죄피해자들이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피해자 회복과정의 동반자로서의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지난 2월 ‘피해자보호팀’을 신설하고, 각 경찰서에 피해자전담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피해자보호 체계를 강화했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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