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조커’ 대구 콘서트
싱어송라이터 ‘조커’ 대구 콘서트
  • 남승렬
  • 승인 2015.04.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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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훈·김범수·임재범·비 등

국내 유명가수 건반 세션 활동

내달 1일 아트팩토리 청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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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조커.
대중이 예상할 수 없는 신선하고 독특한 음악으로 늘 새로움을 시도하는 싱어송라이터 조커(이효석)가 다음달 1일 오후 8시 대구 복합문화공간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콘서트를 연다.

조커는 데뷔 후 여러 음악 아티스트의 세션으로 주로 활동해 왔다. 가수 신승훈, 이소라, 김범수, 바비킴, 임재범, 비 등 유명 가수들의 앨범 및 라이브 건반 세션으로 활동하면서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최근에는 god 콘서트 음악감독 및 김태우 밴드의 음악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조커는 주로 기존 가요계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뮤지션의 주관과 색깔이 뚜렷이 드러나는 음악을 하고 있다. 2014년 7월 첫 1집 앨범 ‘Kaleidoscope’(컬라이더스코프)를 발매했다. 직접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싱을 도맡은 1집 앨범은 누구나 흔히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대중음악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사운드로 구성돼 있다.

이 앨범은 가요에서는 시도조차 잘하지 않는 엇박자에 폴리리듬까지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곡의 다양한 이미지를 구현해 냈으며, 팝록을 기반으로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조커만의 독특한 음악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에서는 뛰어난 실력파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적재밴드의 드러머 김진헌, 대니정 밴드의 베이시스트 김세준, 지난해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우승자 피아니스트 정동환, 기타리스트 박신원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특히 우리나라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평가 받는 박주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해준다. 053)744-5235.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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