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9개 도서관이 릴레이로 이어진 ‘인문도서 기부 릴레이’에는 18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앱을 설치하고 기부금을 납부했다.
또 다음 릴레이 주자를 추천하고 시민들에게 ‘인문도서 기부 릴레이’ 운동을 알리는 등 ‘인문도서 기부 릴레이’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구시립도서관 9개관은 학생들의 인문학 독서 활성화를 위해, 대구교육청 선정 초·중·고 인문도서 추가 확충, ‘인문도서 코너’ 운영, 인문도서 목록 배부, 인문도서 학교 집단 대출 등으로 시교육청에서 추진하는 ‘학생 인문도서 100권 읽기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구의 학생들이 따뜻한 인성을 갖춘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공공도서관 직원들이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문도서 기부 릴레이’ 운동 확산과 학생들의 인문독서활동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