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은 지난달 27일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을 방문해 참여한 학생들의 야영활동 모습을 직접 참관하고 ‘2015 초등학생 야영수련활동’ 운영 현황을 점검하였다.
또한 야영지 및 학생들이 취침하는 텐트를 직접 방문하면서 학생들 및 지도교사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취사시에 익숙치 않은 것을 감안하여 사전 취사 안전교육 실시 후 야영을 실시하지만, 더욱 더 안전한 취사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담임교사 외 교과전담교사, 타 학년 지원교사의 지원을 받아 안전한 식사 준비를 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에서는 대경상록자원봉사단의 협조를 받아 매 취사시 안전봉사자 8명을 각 영지에 배치하여 학생들의 취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취사시 화재에 대비하여 초동진화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영지별 소화기 배치는 물론 안전봉사자들은 휴대용 소화기를 소지하여 취사시 도움을 주면서 안전에 대비하고 있다.
송승면 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한 야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안전한 야영수련활동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