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경찰서·지구대·파출소 일반전화에 무선공청 시스템을 구축했다.
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긴급상황 발생 때 통화내용을 실시간으로 경찰 무선망을 통해 전파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지방청 112종합상황실에 걸려오는 112 신고에 대해서만 긴급 시 무선공청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강력사건 신고를 접수한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서도 ‘원터치 단축버튼’을 누르면 지방청 112종합상황실에서 무선 공청을 하게 되며, 순찰차와 무전기를 휴대한 모든 경찰관에게 실시간으로 내용이 전파된다.
김무진기자 jin@idaegu.co.kr
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긴급상황 발생 때 통화내용을 실시간으로 경찰 무선망을 통해 전파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지방청 112종합상황실에 걸려오는 112 신고에 대해서만 긴급 시 무선공청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강력사건 신고를 접수한 경찰서·지구대·파출소에서도 ‘원터치 단축버튼’을 누르면 지방청 112종합상황실에서 무선 공청을 하게 되며, 순찰차와 무전기를 휴대한 모든 경찰관에게 실시간으로 내용이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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