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
10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공연
(재)대구문화재단의 ‘옛 골목은 살아있다’가 오는 10월 17일까지 이상화고택에서 매주 토요일 11시에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작품으로 찾아온다.
‘옛 골목은 살아있다’는 대구문화재단의 문화도시운동사업으로 타 도시와 달리 근대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대구 옛 골목을 배경으로 하는 연극 콘텐츠다. 대구의 중요한 자산인 근대골목의 중요성과 가치 확장을 위해 대구 출신 예술가를 재현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는 ‘옛 골목은 살아있다’의 대표 프로그램인 연극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을 시작으로 대구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국채보상운동과 3.1 만세운동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연극 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 낭독 코너도 진행돼, 조국을 잃은 울분을 시로 달랜 민족시인 이상화의 애국심을 되새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대구 근대골목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053)422-1228.
황인옥기자
‘옛 골목은 살아있다’는 대구문화재단의 문화도시운동사업으로 타 도시와 달리 근대문화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대구 옛 골목을 배경으로 하는 연극 콘텐츠다. 대구의 중요한 자산인 근대골목의 중요성과 가치 확장을 위해 대구 출신 예술가를 재현한다.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는 ‘옛 골목은 살아있다’의 대표 프로그램인 연극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을 시작으로 대구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국채보상운동과 3.1 만세운동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연극 중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시 낭독 코너도 진행돼, 조국을 잃은 울분을 시로 달랜 민족시인 이상화의 애국심을 되새긴다.
2009년부터 시작된 이 공연은 대구 근대골목을 대표하는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053)422-1228.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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