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무논점파로 생산성 높인다
벼, 무논점파로 생산성 높인다
  • 승인 2015.05.1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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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직파재배 시범사업
비용 20%↓ 수확량 99%↑
농협중앙회는 올해 22개 농협에서 벼 무논점파(직파) 재배를 확대·보급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농협은 지난해 9개 농협에서 무논점파 기술보급을 위해 시범재배를 한 결과, 이앙재배보다 생산 비용은 22.7% 덜 들고 수확량은 이앙재배보다 99.4% 많았다고 설명했다.

농협은 올해 직파기 보급과 운영비용 등 100억원을 지원해 무논점파 재배면적을 늘려갈 계획이다.

우리 농촌은 고령화 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쌀 관세화 개방 이후 수입쌀과 경쟁하려면 생산비용을 절감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무논점파는 볍씨를 직접 논에 일정한 간격으로 뿌려 재배하는 방법이다.

육묘(育苗)를 위해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고, 따로 모내기를 할 필요가 없어 일반 기계 이앙재배보다 노동력과 생산비를 줄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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