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최대규모 택지지구 위치
다자녀 가구 위한 ‘4베이 4룸’
부동산 114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1천세대 이상 대단지의 3.3㎡당 매매가는 994만원으로 300세대 미만의 소단지 779만원보다 27.6%(3.3㎡ 당 215만원)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단지 규모가 1천500세대 이상인 경우 3.3㎡당 매매가는 1천62만원으로 소단지 보다 36.3%(3.3㎡ 283만원) 더 높았다.
소단지 범위를 300세대 이상~500세대 미만으로 확대할 경우 3.3㎡ 당 매매가는 862만원으로 역시 1천세대 이상 대단지가 15.2%(3.3㎡ 당 132만원) 높았다.
대단지 아파트는 규모에 맞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이나 조경이 뛰어난데다 공공관리비도 상대적으로 낮아 수요가 두텁다. 이 때문에 지역 랜드마크 단지들 대부분이 1천세대 이상의 대단지들이 많다.
최근 우미건설이 구미 확장단지에 공개한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의 경우도 대단지 프리미엄과 뛰어난 제품력으로 인기를 모으는 것은 물론 주거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진행한 ‘확장단지 우미 린 센트럴파크’ 청약접수 결과 1천5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천391명이 청약해 평균 1.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 84㎡A 주택형의 경우 1순위에서 마감했으며 84㎡E는 2순위에서 최고 경쟁률 3.42대 1을 기록했다.
‘우미 린 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는 구미시 최대 규모의 택지지구로 산동면 일원 245만7000㎡에 공동주택 약 1만여 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첨단 IT업종과 R&D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우수 인력들이 정주하기 좋은 디지털 클러스터 도시로 개발된다.
또 북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5단지(하이테크밸리)가 조성 중이다. 구미시 해평·산동면 일대에 들어서는 이 산업단지는 생산유발효과 30조 8천억원, 22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남측으로는 구미국가산단 2·3·4단지와 인접해 입주기업의 배후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25번과 67번 국도가 가깝게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가산IC, 구미IC 등 중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있어 안전한 등하굣길이 보장되며 고등학교 예정부지와 도서관 예정부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유통시설 예정부지가 있으며 중심상업시설과도 가깝다. 차로 5분이면 옥계동 상권 및 학원시설 등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단지 옆에 근린공원이 예정돼 있으며 선산CC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우미 린 센트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5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 59~84㎡의 중소형 평형 총 1천558가구다. 판상형 특화설계와 다양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지상은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꾸며진다.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등 우미 린만의 차별화된 휴식공간과 함께 유아풀을 겸비한 단지 내 실내수영장, 남녀 구분 독서실, 휘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전용 59㎡A 주택형에는 세대별 계절창고가 제공되며 침실과 안방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 세대를 정남향으로 배치해 통풍과 채광이 탁월하다. 전용 84㎡A에는 4Bay 4Room이 적용되며 주방펜트리, 호텔식 카운터형 세면대, 넉넉한 드레스룸, 화장대 등이 제공된다. 전용 84㎡D 주택형에도 다자녀 가구를 위한 4Bay 4Room을 도입하고,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특히 3.3㎡당 평균 약 71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제시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계약접수를 실시한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분양문의는 054-461-9800
김주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