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KT&G 대구본부 10층 아뜰리에에서 열린 MOU체결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안재수 대표와 KT&G 대구본부의 이흥주 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체결은 지난 3월 KT&G 대구본부가 상상유니브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상상합창단’ 구성원들을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운영에 적극 협조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번 협약의 주된 목적은 △대학생 클래식 저변확대를 위한 교류협력 △지역의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클래식 컨텐츠 나눔 △상상유니브 사업의 온오프라인 활동 지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홍보 콘텐츠 발굴 △문화예술아카데미 사업 자료 및 정보교환 등이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안재수 대표는 “상상음악회와 같이 젊은 관객들의 열기가 돋보이는 공연들을 더욱 많이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KT&G 대구본부와의 MOU를 통해 지역 공연예술 발전에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는 소감을 밝혔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