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복버스 사업은 경북대병원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등 전문의료진이 산간오지여서 병원을 찾기 어려운 농업인 등 지역민 300여명에게 진료 의료봉사를, NH개발에서 65세 이상 농업인 150여명에게 무료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 법률상담 등을 실시하고, 평양예술공연단에서 열정적 노래와 춤으로 무더위와 영농에 지친 농업인을 위로했다.

최규동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지원, 문화, 법률상담 등 꼭 필요한 부분을 함께 제공하는 종합복지서비스로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며 “올해도 예정된 행복버스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지역 농업인의 삶의 만족도 제고와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