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미술 공모전은 2002년부터 대구·경북일원에서 열리고 있으며 작년부터는 한달여간 공모하는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13일부터 은행 전 영업점에서 예선접수를 받아 지역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 9천여명이 참가했다. 접수된 작품들은 심사를 거쳐 유치부 85명, 초등부 169명(1~3학년 저학년부 134명, 4~6학년 고학년부 35명)이 본선 진출자로 확정돼 실력을 겨뤘다.
본선대회 접수작품들은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지역별로 대상·금상·은상·특선 수상자를 결정하며, 오는 9일 대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교육감상과 부상, 금상 이하 수상자에게는 대구은행장상과 부상이 수여된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진행하는 대구은행 어린이 미술공모전과 여성 백일장이 지역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