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9위·경북 4위 목표달성…체육 꿈나무 장밋빛 미래 엿봤다
대구 9위·경북 4위 목표달성…체육 꿈나무 장밋빛 미래 엿봤다
  • 이상환
  • 승인 2015.06.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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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소년·소녀들의 열전’…전국소년체전 성공적 마무리

대구

13개 종목서 금메달 22개 획득

2년 연속 한자릿 수 등위 달성

본리초·경상중, 야구 동반 우승

대회 최우수 선수 5명 배출 결실

경북

목표보다 7개 많은 31개 金 획득

학교체육 기초종목 경기력 향상

관련단체의 치밀한 준비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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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년체전 초등부 야구 우승팀 본리초등.

한국 엘리트체육의 미래를 열 꿈나무들의 제전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2일 나흘간의 공식일정을 모두 마감하고 폐막됐다.

지난달 30일~2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열린 이번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임원 및 선수 1만7천200여 명이 참가해 초등부 19개 종목, 중등부 35개 종목 등 모두 35개 종목, 466개 세부종목의 경기가 열렸다.

1천12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대구는 금메달 22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32개 등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선전을 펼쳐 당초 목표였던 종합 금메달 순위에서 9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제43회 대회에서 금메달 25개로 시·도 순위에서 7위를 차지한 대구는 금메달과 종합 순위는 모두 하락했지만 2013년 제42회 대회에서 10위로 추락한 이후 다시 안정적인 한자릿 수 등위를 차지하며 엘리트체육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북은 조정을 제외한 34개 종목에 1천10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메달 33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45개 등 총 103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알찬 결실을 맺으면서 금메달 순위에서 4위에 올랐다.

2013년과 2014년 대회에서 연속으로 3위에 입상한 경북은 3년 연속 3위 수성은 하지 못했지만 전체적인 메달 수와 종목별 전력면에서는 오히려 지난대회보다 한단계 더 도약했다는 평가다.

경북은 전년대회 보다 금메달 수 에서는 2개가 모자랐지만 개인경기는 물론 단체전에서 빛나는 선전을 펼쳐 이들 선수들이 향후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활약이 더 기대됨에 따라 장밋빛 꿈에 부풀게 됐다.

한편 이번대회에서는 대회신기록 38개, 대회 타이기록 2개 등 모두 40개의 신기록이 쏟아졌다.

◇대구

2년 연속 한자릿 수 등위를 달성한 대구는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대구는 그동안 소년체육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내면서 초·중등부 엘리트체육 강세도시로 면모를 보이다 지난 2013년 제42회 대회에서 10위로 추락했다.

이후 지난대회에 이어 대구는 2년 연속 한자릿 수 등위를 차지함에 따라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대구는 이번대회에서 단순 수치상 메달 수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균형 있는 성적을 보였다. 대구의 메달 분포를 살펴보면 금메달의 경우, 13개 종목에서 2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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