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화장실 점검·정비
옥계유원지가 있는 영덕군 달산면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영덕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
달산면은 최근 비지정 관광유원지인 옥계계곡과 무지개숲 등 대서천 일원 공중화장실 환경정비를 실시해 하절기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달산면 관내 설치된 23개소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출입문, 변기 등의 시설물 보존 상태, 화장실 내·외부를 일제 점검·정비했다.
체계적인 관리 및 시설물 정비 계획까지 마련한 달산면은 일찍이 관리 인력 고용을 통한 지속적인 청결상태 유지와 시설 점검을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주요 하천변에 안전 표시판 및 인명구조 장비를 비치하고 안전요원을 조기 배치하는 등 유원지 안전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하절기 행락철의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공중화장실 23개소에 손소독기 등 위생관리 설비를 일제히 비치한다. 또 성수기 주간과 야간 2회에 걸쳐 화장실 청소를 통해 24시간 청결상태를 유지해 악취와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한다.
영덕=이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