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명의 수료자가 참석한 이날 수료식은 지난 3월 1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총 12회 과정을 이수한 수료자에 대해 수료증 배부와 함께 교육소감 발표 및 자체 평가의 시간도 마련했다.
또 ‘약초들녘 좌충우돌’이라는 제목으로 귀농인의 성공사례 특강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민병혁(수륜면 송계리) 교육생은 “이번 교육 과정이 귀농 후 정착에 필요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수료생들과 함께 성주군민으로서 각자 갖고 있는 재능을 모아 지역민을 위해 아낌없이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현재 교육생들은 ‘성주군 귀농귀촌 2015 카페’를 통해 귀농귀촌과 관련된 소식을 함께 나누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새로운 꿈과 희망을 안고 귀농귀촌을 결심한 교육생들이 앞으로 지역민으로서 안정적인 생활과 영농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추홍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