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경영인 도입해 회사 역량 키워달라”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 박창호 대표이사가 돌연 사퇴했다. DGB금융그룹은 전문경영인 영입을 목표로 2개월내 새 CEO 선임절차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7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3일 “CEO로 (회사에)기여할 수 있는 바를 다하고, DGB캐피탈이 전문경영인 도입 후 중견 캐피탈사로 도약 및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임기를 반년 남겨두고 사임을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퇴했다.
박 대표는 대구은행 부행장을 거쳐 2013년 12월 DGB캐피탈 대표로 부임했으며, 1년 임기후 작년말 유임됐었다.
이에 따라 DGB캐피탈은 신임 CEO 선정때까지 부사장이 CEO직무대행을 수행한다.
DGB금융그룹은 전문성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역량있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다는 계획으로 2개월내 선임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DGB캐피탈 새 CEO에는 캐피탈 출신의 검증된 인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8월 하순께로 예정된 대구은행 등의 그룹 상반기 인사와 맞물려 자회사 출신의 임명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GB캐피탈은 그룹차원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및 단계적 확대 계획에 발맞춰 핵심사업인 장비리스분야 경쟁력 강화와 함께 오토리스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7일 DGB금융그룹에 따르면 박 대표는 지난 3일 “CEO로 (회사에)기여할 수 있는 바를 다하고, DGB캐피탈이 전문경영인 도입 후 중견 캐피탈사로 도약 및 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임기를 반년 남겨두고 사임을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히고 사퇴했다.
박 대표는 대구은행 부행장을 거쳐 2013년 12월 DGB캐피탈 대표로 부임했으며, 1년 임기후 작년말 유임됐었다.
이에 따라 DGB캐피탈은 신임 CEO 선정때까지 부사장이 CEO직무대행을 수행한다.
DGB금융그룹은 전문성과 경영능력이 검증된 역량있는 전문경영인을 영입하다는 계획으로 2개월내 선임절차를 완료할 방침이다. DGB캐피탈 새 CEO에는 캐피탈 출신의 검증된 인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8월 하순께로 예정된 대구은행 등의 그룹 상반기 인사와 맞물려 자회사 출신의 임명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GB캐피탈은 그룹차원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및 단계적 확대 계획에 발맞춰 핵심사업인 장비리스분야 경쟁력 강화와 함께 오토리스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강선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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