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노병준·이원재, K리그 챌린지 베스트11
대구 노병준·이원재, K리그 챌린지 베스트11
  • 승인 2015.06.0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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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고무열, 클래식 15R MVP…박주영, 위클리 베스트
대구FC노병준
노병준
대구FC이원재
이원재
‘돌아온 축구천재’ 박주영(FC서울)이 국내 복귀 후 처음으로 위클리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9일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박주영을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공격수 부문 위클리 베스트로 선정했다.

박주영은 이날 경기에서 행운이 섞인 골을 시즌 3호골로 장식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44분 페널티아크에서 왼발로 슛을 날린 볼이 수비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전북 골대 왼쪽 구석에 꽂혔다.

연맹은 “박주영이 점점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으며, 중거리슛 선제골로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성남FC와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터트려 팀의 2-0 승리를 주도한 포항 스틸러스의 고무열이 정규리그 1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 11의 공격수에는 박주영과 함께 이종호(전남)가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드에는 고무열과 모리츠(포항) 임선영(광주) 고요한(서울)이 뽑혔다.

베스트 수비수로는 정동호(울산) 이지남(전남) 이강진(대전) 고광민(서울)이 선정됐고, 베스트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가 차지했다.

베스트 팀은 전북을 2-1로 이긴 서울이, 이날 경기가 위클리 매치로 선정됐다.

K리그 챌린지(2부 리그)에서는 이현창(충주)이 14라운드 MVP로 뽑혔다.

조석재(충주)와 자파(수원FC)가 베스트 11 공격수에 들었고, 미드필더에는 이현창과 함께 노병준(대구) 임창균(경남) 최현태(상주)가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로는 정우재(충주) 베리(안양) 블라단(수원FC) 이원재(대구)가, 골키퍼로는 양동원(상주)이 꼽혔다.

안산을 3-2로 이긴 충주가 위클리 베스트 팀의 영예를 안았고, 이날 경기가 위클리 매치에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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