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11일 현재까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노출돼 병원에서 관리하는 인원이 약 2천500명이라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정두련 감염내과 과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 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사이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명단 전체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동반자나 가족에 대해서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감염자’로 불리는 14번 환자와 관련해 정 과장은 “폐렴으로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삼성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환자로 인한 노출환자는 685명, 직원은 218명으로 파악됐다”면서 “그 중 밀접접촉자였던 환자 115명에 대해서는 격리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삼성서울병원 정두련 감염내과 과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메르스 대책 특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해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 사이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 명단 전체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동반자나 가족에 대해서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슈퍼감염자’로 불리는 14번 환자와 관련해 정 과장은 “폐렴으로 다른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삼성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이 환자로 인한 노출환자는 685명, 직원은 218명으로 파악됐다”면서 “그 중 밀접접촉자였던 환자 115명에 대해서는 격리조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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