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0대 남성이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에 최근 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해 미담이 되고 있다.
11일 대가대 의과대학에 따르면 발전기금을 전달한 기부자 이모(50)씨는 평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이용해 오며 사랑과 봉사로 환자에게 대하는 의료진들의 모습과 생명존중을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선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기부를 마음 먹었다고 한다. 최근 이씨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어깨관절 수술을 받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진행해 오던 중 교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기부로 형성된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 함께 하자는 취지로 기부 의사를 밝히게 됐다.
이씨는 “지역 의료발전과 의료인 양성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많은 기부를 실천하고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가대 의과대학은 이번 기부금을 연구와 임상부분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계적인 학습과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남승렬기자 pdnamsy@idaegu.co.kr
11일 대가대 의과대학에 따르면 발전기금을 전달한 기부자 이모(50)씨는 평소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을 이용해 오며 사랑과 봉사로 환자에게 대하는 의료진들의 모습과 생명존중을 실천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선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아 기부를 마음 먹었다고 한다. 최근 이씨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 어깨관절 수술을 받고 지속적으로 치료를 진행해 오던 중 교직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기부로 형성된 녹지공간을 조성한다는 소식을 접한 뒤 함께 하자는 취지로 기부 의사를 밝히게 됐다.
이씨는 “지역 의료발전과 의료인 양성에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많은 기부를 실천하고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대가대 의과대학은 이번 기부금을 연구와 임상부분 인프라를 확충하고 체계적인 학습과 복지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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