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5시께 대구 달성군 구지면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지구 공사장에서 6·25 전쟁 당시 쓰던 포탄이 발견됐다. 지난 3월 31일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 달성경찰서와 1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이날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지구 1-3공구 토공사 현장에서 건설업체 관계자가 길이 90㎝, 폭 20㎝, 무게 약 120㎏의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군의 조사 결과 발견된 포탄은 6·25 전쟁 당시 불발된 항공투하탄 AN-M81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3월 31일에는 인근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지구 1-5공구 내 배수지 공사장에서 길이 60㎝, 폭 10㎝의 고폭탄이 발견된 바 있다.
달성=신동술기자
대구 달성경찰서와 11전투비행단에 따르면, 이날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지구 1-3공구 토공사 현장에서 건설업체 관계자가 길이 90㎝, 폭 20㎝, 무게 약 120㎏의 포탄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군의 조사 결과 발견된 포탄은 6·25 전쟁 당시 불발된 항공투하탄 AN-M81인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지난 3월 31일에는 인근 대구국가산업단지 개발지구 1-5공구 내 배수지 공사장에서 길이 60㎝, 폭 10㎝의 고폭탄이 발견된 바 있다.
달성=신동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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